"폐렴, '이것' 동반 여부따라 예후 달라져"…우수 연제상

기사등록 2026/04/15 14:40:36

윤초석 교수, 대한항균요법학회 '우수연제상'

이아람 진료지원간호사, '트래블 그랜트' 선정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윤초석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 이아람 진료지원간호사(PA). (사진= 한양대학교병원 제공)
[서울=뉴시스] 류난영 기자 = 윤초석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교수팀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2026 대한항균요법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아람 감염내과 진료지원간호사(PA)도 '트래블 그랜트'(Travel Grant)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윤초석 교수팀(본과4 권희정 학생, 교신저자 김봉영 교수)은 '중증 지역사회 획득 폐렴에서 초기 흉수 동반 여부에 따른 임상적 특성 및 예후 분석'을 주제로 연구를 수행했다.

이번 연구는 아직까지 충분히 규명되지 않았던 중증 지역사회 획득 폐렴 환자에서 초기 흉수 동반 여부가 갖는 임상적 의미와 예후에 미치는 영향을 다기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했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를 인정받았다.

윤 교수는 "의과대학 학생과 함께 진행한 연구가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실제 임상 현장에서 흔히 접하는 다양한 감염 질환에서 간과되기 쉬운 문제를 지속적으로 탐구하고, 환자 진료에 실질적인 도움이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 교수는 한양대학교병원 감염내과에서 다제내성균, 성인 예방접종, 다양한 감염질환 및 불명열을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석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23년 아태임상미생물감염학회 우수포스터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현재 대한내과학회, 대한감염학회, 대한항균요법학회, 대한에이즈학회, 대한의료관련감염관리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이아람 감염내과 진료지원간호사(PA)도 박세윤 감염내과 교수의 지도(교신저자) 아래 수행한 'Physician Assistant에 의한 입원 환자 예방접종 상담이 접종 순응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로 'Travel Grant'에 선정됐다.
 
대한항균요법학회에서 수여하는 'Travel Grant'는 우수한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에게 학술대회 발표를 지원하기 위해 수여되는 장학 성격의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구의 학술적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이 간호사는 "입원 환자에서 예방접종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연구가 의미 있는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감염관리와 예방 영역에서 임상 현장에 적용 가능한 연구를 지속해 환자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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