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기술지주' 초대 대표 공모…내달 4일 마감

기사등록 2026/04/15 13:48:55

기술사업화·투자 연계 플랫폼 구축

광주전남공동(나주)혁신도시에 들어선 한국전력 신사옥 전경.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전력은 오는 6월 출범 예정인 '한전기술지주 주식회사(가칭)'의 초대 대표이사를 내달 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한전기술지주는 공공이 보유한 에너지 신기술과 민간의 혁신 역량을 결합해 창업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투자기업 성장에 필요한 기술과 자금을 연계하는 기술사업화·투자 전문회사다.

한전은 이를 통해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을 확대하고 기업 육성과 해외시장 공동 개척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창업부터 사업화, 투자, 해외 진출로 이어지는 전 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 에너지 신산업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술사업화와 투자 기반을 동시에 강화해 공공기술 활용도를 높이고 민간 혁신기업의 성장 기반을 확충함으로써 에너지 산업의 시장 진출과 확산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AI와 전기화로 가속화된 글로벌 에너지 전환 속에서 신기술과 신사업이 급증하고 있다"며 "기술지주가 국내 에너지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시장 선점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 자격과 제출 서류 등 세부 사항은 한국전력과 한국기술지주회사협회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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