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 내 3루 1층 위치한 기존 '랜더스 그라운드' 포토존을 김광현을 상징하는 등 번호 29번과 함께 응원 공간으로 개편해 KK 그라운드를 만들었다.
응원존에는 김광현의 빠른 쾌유를 바라는 선수단의 메시지가 담긴 유니폼이 전시됐다. 또 팬들의 응원 문구가 담긴 로고볼도 함께 장식됐다.
SSG 주장 오태곤은 "김광현 선배가 그동안 팀을 얼마나 든든하게 이끌어왔는지 다시금 느꼈고, 선수단 모두가 뜻을 모아 유니폼에 메시지를 남겼다"며 "비록 지금 당장 그라운드에 함께 있진 못해도, 모든 선수가 김광현 선배와 한마음으로 뛰고 있다는 진심을 꼭 전달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현은 "팬 분들과 동료들이 보내준 진심 어린 응원에 큰 힘을 얻었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하루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마운드에 돌아오겠다"고 다짐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스프링캠프에서 훈련을 소화하다 지난 2월 왼쪽 어깨 통증을 느낀 김광현은 정밀검사 결과 왼쪽 어깨 후방 골극 소견을 들었고,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재활에 최소 6개월이 소요돼 2026시즌 내 복귀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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