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李대통령, 인간 존엄성에 목소리…대한민국 국격 상승 체감"

기사등록 2026/04/15 10:47:56 최종수정 2026/04/15 11:08:23

"대한민국 세계인이 주목…부산엑스포 실패하는 그런 대한민국 아냐"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 지원사격…"부산 중흥 시대 이끌 진짜 사나이"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부산 동구 부산항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에게 파란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2026.04.15. yulnetphoto@newsis.com
[서울·부산=뉴시스] 김난영 김윤영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5일 "이재명 대통령은 세계 평화, 인류 보편의 가치, 인간 존엄성에 관해 크게 목소리를 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의 이스라엘 메시지를 시사한 발언이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현장최고위에서 이같이 말한 뒤 "예전에는 찾아볼 수 없었던 국제적 위상"이라며 "대한민국의 국격이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주가지수가 높아지는 것만큼 우리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에서 외교력이면 외교력, 경제력이면 경제력, 군사력이면 군사력, 세계인이 주목하기 시작했다"며 "국무회의 산업부 보고에 따르면 중동 산유국은 석유 비축 기지로 한국을 쳐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산엑스포 좌절로 얼마나 실망이 컸나"라며 "이제 부산엑스포를 실패하는 그런 대한민국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준 빛의 혁명의 주인공 부산시민, 대한민국 국민 여러분께 정말 고맙다"고 했다.

이날 현장최고위에는 6·3 지방선거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로 뛰고 있는 전재수 후보도 참석했다. 정 대표는 전 후보를 향해 "부산 중흥 시대를 이끌, 부산갈매기도 좋아하는 진짜 사나이"라고 칭하며 직접 파란색 점퍼를 입혀주기도 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 5극3특 및 지방주도성장 기조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등을 거론, "못다 이룬 노무현의 꿈을 이재명 정부가 이어받아 꿈이 아닌 현실로 이어가고 있다"며 "꿈을 현실로 만들 전재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라고 했다.

또 부산 고령화를 뜻하는 말인 '노인과 바다'를 언급, "가슴 아픈 말을 이제는 종식하고 새로운 희망을 쏘아 올리는 부산이 되도록 민주당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부산 중흥의 꿈을 현실로 만들 사람은 전재수"라고 했다.

전 후보는 이에 "우리 부산시민들은 변화의 가능성을 발견하기 시작했다"며 "더 헌신하고, 더 노력하고,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필요한 일을 더 열심히 한다면 시민들께서 우리 민주당을 선택해 주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정 대표와 지도부에 "든든하게 지원해 달라. 아낌없이 투자해 달라"며 "반드시 해양 수도 부산의 꿈을 우리 후보들과 함께, 우리 부산시민과 함께 손 맞잡고 완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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