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에스피, 카자흐스탄 수출 초도 물량 선적

기사등록 2026/04/15 08:07:09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프리미엄 펫푸드 전문기업 오에스피는 카자흐스탄으로의 첫 수출 물량을 출고하며 중앙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동남아시아를 넘어 동아시아, 중동 등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판로 다각화 전략에 발판이 될 전망이다. 특히 독립국가연합(CIS) 권역에 처음으로 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오에스피는 이를 계기로 기존 아시아 중심 수출 구조에서 벗어나 신흥시장으로의 확장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출고되는 초도 물량은 카자흐스탄 내 주요 유통망을 통해 현지 프리미엄 펫푸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된다. 오에스피는 초기 시장 안착을 위해 제품 인지도 제고에 집중하는 한편, 실질적인 소비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제품군을 확대하고 소비자 재주문율도 관리해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아 최대 경제 규모를 보유한 국가로, 인접한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CIS 국가로 확장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 시장으로 평가된다. 최근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와 함께 프리미엄 펫푸드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 향후 폭발적인 성장 가능성을 지닌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에스피는 그동안 축적해온 글로벌 수출 경험과 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현지 소비자 신뢰 확보에 집중하는 한편, 카자흐스탄을 교두보로 중앙아시아 및 CIS 전역으로의 판로 확대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오에스피 관계자는 "이번 수출은 아시아와 중동을 넘어 중앙아시아, CIS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현재 카자흐스탄을 비롯한 신흥 시장 공략과 더불어 미주 지역 진출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으로 글로벌 전역을 아우르는 촘촘한 판로망을 구축해 중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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