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세종시 맞춤형 최대 60만원 지급

기사등록 2026/04/15 07:50:13
[서울=뉴시스] 서울의 한 주유소.(사진=뉴시스 db)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가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차질 없는 지급을 위해 전담추진반을 가동한다.

시는 15일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총 4개 반 12명 규모의 '민생지원 전담추진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추진반은 사업총괄반, 집행관리반, 현장대응반, 민생지원반으로 세분화해 시민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읍면동 행복누림터 방문 신청 시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현장에 배치한다. 지원금은 소득 수준에 따라 맞춤형으로 차등 지급되며 대상은 2026년 3월30일 기준 세종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다.

지급액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60만원, 차상위 계층 50만원, 소득 하위 70% 15만원이다. 접수는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차 접수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8일까지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이 대상이다. 2차 접수는 5월18일부터 7월 3일까지 소득 하위 70% 및 1차 미신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급 수단은 여민전,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중 선택할 수 있다. 여민전은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며 신용·체크카드와 선불카드는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단, 유흥·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고유가로 시달리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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