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디지털 관광주민증 공모 선정…체류형 관광 활성화 추진

기사등록 2026/04/15 15:17:04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한국관광공사의 '2026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신규 참여지역 공모' 대상에 선정됐다며 체류형 관광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 14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순창군을 포함한 공모선정 전국 8개 자치단체를 혜택지로 등록함과 동시에 QR 스캐너 설치 등을 거쳐 오는 6월 초 대국민 서비스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관광객에게 숙박, 체험, 식음료, 쇼핑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방문과 소비를 유도하는 관광 플랫폼 기반 사업이다.

군은 지역 고유자원과 관광소비 구조를 유기적으로 연결한 점, 생활인구 확대를 정책 목표로 명확히 제시한 점 등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관내 총 46개 업체와 시설을 디지털 관광주민증 혜택지로 운영할 계획으로 분야별로는 관람 2개소, 숙박 6개소, 체험 7개소, 식음료 24개소, 쇼핑 7개소다.

대표적으로는 강천산군립공원 입장료 1000원 할인, 발효테마파크 입장료 20% 할인, 강천힐링스파 단체할인율 적용 등이 있고 추후 지역 업체들의 추가 모집해 할인혜택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군은 생활인구 증가, 체류시간 연장,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브랜드 가치 향상, 지방소멸 대응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이 숙박·식음료·체험·쇼핑을 연계 이용하는 구조가 정착되면 지역경제의 실질적인 파급효과도 클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한 번 들르는 순창'이 아니라 '다시 찾고 머무는 순창'이 되도록 체류형 관광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순창만의 매력을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머무를 수 있도록 준비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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