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美 '호르무즈 봉쇄' 예고에 "항행 자유가 모든 국가 이익에 부합"

기사등록 2026/04/13 17:35:27

"중동 정세 등 면밀히 주시…글로벌 해상 물류망 조속히 정상화되길"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강유정 수석대변인이 13일 청와대에서 한-폴란드 정상회담 등 현안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6.04.1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청와대는 13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를 예고한 것과 관련해 "국제 해상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는 모든 국가의 이익에 부합하며 국제법의 보호 대상으로, 이에 기반해 글로벌 해상 물류망이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관련 사항을 주시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강 대변인은 "정부는 중동 정세와 관련국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면서, 우리 국민 보호와 에너지 수송로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다각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미국은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11시부터 이란 항구를 오가는 해상 교통에 대한 봉쇄 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행을 통제하는 가운데, 미국도 해협 외곽에 해군을 배치해 이란을 드나드는 선박 이동을 제한하는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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