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용혜인 '충남 기본소득 실현' 정책협약

기사등록 2026/04/13 15:59:40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후보와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1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본소득 정책협약을 맺은 후 협약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 2026.04.13 ymchoi@newsis.com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충남도지사 경선후보와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가 기본소득 정책에 대해 공감하며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

양 후보와 용 대표는 13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이승석 기본소득당 충남도당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기본소득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르면 이들 양 후보와 기본소득당은 산업혁신·기본사회·민주분권의 비전을 바탕으로 충남도민의 실질적 삶의 변화를 만들기 위해 4가지 정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들이 협약한 정책은 ▲충남 주도의 산업혁신투자기금을 설치해 충남 5대 첨단산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기금 투자 수익에 대한 주민 배당 등 이익공유제 마련 ▲재생에너지 전환의 속도감 있는 추진 및 에너지전환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주민참여제·이익공유제 도입 ▲2027년부터 선도적으로 충남형 농어촌기본소득 도입 ▲충남사회연대경제원 설립 등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용혜인 대표는 "기본소득당도 충남을 바꾸는 힘을 보태기 위해 이 자리에 왔다"면서 "우리 당은 양승조 후보를 충남도지사 후보로 지지한다. 앞으로 기본사회로 가는 길에 함께 하고자 한다"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양승조 후보는 "2018년 도지사에 취임하면서 기본소득을 실현하는 것이 도정의 주된 방향이었다"며 "오늘 제가 드린 약속은 제가 정치를 하는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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