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시스] 박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6·3 지방선거 의왕시장 후보로 정순욱 전 경기도지사 비서실장을 지난 14일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 의왕시장 선거는 민주당 정순욱 후보와 징검다리 4선 도전에 나서는 국민의힘 소속 김성제 현 의왕시장의 양자 대결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정 후보는 앞서 진행된 당내 경선에서 오동현 전 행정안전부 장관 정책보좌관과 접전을 벌인 끝에 최종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정 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가치를 의왕에서 실현하고 시민의 삶을 전방위로 책임지는 '안심특별시'를 만들겠다"며 본선 승리를 다짐했다.
이에 맞서는 국민의힘 김성제 후보는 민선 5·6기에 이어 8기 시장을 역임하고 있는 지역 내 강력한 경쟁자다. 최근 발표된 당내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선두를 기록하며 견고한 지지세를 확인했다.
지역 정가에서는 정 후보가 내세우는 '세대교체'와 '중앙정부와의 소통' 카드가 김 후보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현직 프리미엄'을 넘어서느냐가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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