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 르엘 78가구 모집에 1만528명 신청
오티에르 반포 43가구에 1만5505명 몰려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이촌 르엘' 1순위 청약과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 특별공급에 합계 2만5000여명이 넘는 청약 신청자가 몰렸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여서 높은 시세차익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이촌 르엘(이촌현대아파트 리모델링) 1순위 청약 결과 78가구 모집에 총 1만528명이 신청해 평균 청약 경쟁률 134.9대 1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100㎡타입으로 19가구 모집에 4827명이 접수해 254.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106㎡타입(181.9대 1) ▲122㎡타입(66.7대 1) ▲118㎡(50.5대 1) ▲117㎡타입(36.8대 1) 순으로 청약 경쟁률이 높았다.
롯데건설이 공급하는 이촌 르엘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9개 동, 총 7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3년간 전매가 제한된다, 실입주일로부터 2년간의 실거주 의무도 적용된다.
아울러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도 같은 날 특별공급 청약 43가구 모집에 1만5505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 360.6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59㎡B타입에서 나왔다. 20가구 모집에 해당지역과 기타지역을 합해 8685명이 신청, 경쟁률 434.3대 1이었다. 이어 ▲전용 44㎡(384.6 대 1) ▲전용 59㎡A(350대 1) ▲전용 45㎡B(319.8대 1) 등 순이었다.
특별공급 유형별로는 생애최초가 6796명으로 가장 많았고, 신혼부부(6045명), 다자녀(2470명), 노부모 부양(167명) 기관 추천(27명) 순이었다.
포스코이앤씨 하이엔드 브랜드 '오티에르'가 적용되는 첫 단지인 오티에르 반포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 21차 재건축을 통해 지하 4층~지상 20층, 2개 동, 총 2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며, 오는 7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여서 청약 당첨자는 완성된 단지 외관과 실제 조성 상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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