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오픈이노베이션 '2026 FutureScape' 공모전 개최

기사등록 2026/04/10 08:53:04

삼성물산 인프라 공유·최대 5000만원 사업화 지원

[서울=뉴시스] 삼성물산 '2026 FutureScape' 공고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미래 혁신 기술을 선도할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26 FutureScape'를 통해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FutureScape는 스타트업에 시장 검증 기회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사업 제휴와 스케일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서울특별시와 서울경제진흥원(SBA)과 협력해 추진된다. 모집 분야는 ▲로봇 솔루션 ▲웰니스 솔루션 ▲시니어 리빙 솔루션 ▲홈 플랫폼 솔루션 ▲차세대 에듀테크 ▲자유주제 등이다. 설립 10년 미만으로 혁신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총 6개 내외의 스타트업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서비스 및 사업모델 검증, 공동 기술 개발, 사업 협력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이와 함께 아마존 웹 서비스(AWS), 네이버, 메가존 등과 연계한 클라우드 바우처와 최대 5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도 제공된다.

형시원 DxP사업전략팀장(상무)은 "혁신 스타트업의 도전적인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검증될 수 있도록 삼성물산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상생 협력을 통해 건설업의 경계를 넘어선 미래 가치를 함께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3년간 FutureScape 프로그램을 통해 총 21개 스타트업을 선발해 공동사업화 모델 검토와 현장 실증을 진행해왔다. 지난해에는 AI 기반 맞춤형 심리상담, XR 기술을 활용한 주거 서비스, 외국인 근로자 대상 AI 통·번역 서비스 등 다양한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삼성물산은 실증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스타트업과 공동사업화, 후속 연구개발(R&D), 현장 적용 확대 등 협력을 지속하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와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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