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21만9000건…전주 대비 1만6000건 ↑

기사등록 2026/04/10 01:36:58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지난주 미국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미국 노동부는 9일(현지 시간) 지난주(3월29일~4월4일)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수정 평균치) 대비 1만6000건 증가한 21만9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전주 청구건수를 20만2000건에서 20만3000건으로 1000건 상향 수정했다.  4주 이동평균은 20만9500건으로 전주 대비 1500건 증가했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연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79만4000건으로 전주 대비 3만 8000건 감소했다. 이는 2024년 5월11일 이후 최저치다.

AP통신은 시장 분석업체 팩트셋이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인 21만건을 상회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미국 내 해고 상황을 대표하는 것으로 간주된다. 노동 시장의 건전성을 보여주는 실시간 지표로 꼽힌다.

현재 미국 노동시장은 '저고용, 저해고(low-hire, low-fire)' 국면으로 평가된다. 해고가 적지만 채용도 둔화된 상태로, 고용의 질적 활력이 제한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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