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세계 최초 23㎜급 대형 '현가용 스프링강' 양산 기반 구축

기사등록 2026/04/07 17:40:32
[포항=뉴시스] 안병철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세계 최초로 23㎜급 대형 '현가용 스프링강' 양산에 들어갔다.(사진=포스코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세계 최초로 23㎜급 대형 '현가용 스프링강'의 양산 기반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현가용 스프링강은 자동차 서스펜션의 핵심 소재로 주행 중 노면 충격을 흡수하고 차체 하중을 지탱하는 프리미엄 선재 제품이다.

포스코는 이번 현가용 스프링강 양산을 통해 전기차 시대를 겨냥한 고부가 선재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로 배터리 중략이 증가해 기존 내연기관용 제품 대비 굵고 강도가 높은 대형 현가용 스프링강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포스코는 시장 변화에 대응해 기존 설비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 혁신에 나서 대형 규격 제품의 양산 기술을 확보했다.

이번 기술 혁신을 통해 포스코는 올해 본격적인 판매 확대와 함께 글로벌 주요 스프링 제조사들과의 협력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 관계자는 "공정 기술 고도화와 제품 차별화로 고부가 선재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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