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소식]조달청 혁신제품 사용, 스마트 하수도 설치 등

기사등록 2026/04/07 17:02:16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에 노란 유채꽃 물결이 어우러진 5일 '2026 삼척맹방유채꽃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꽃밭 사이를 달리는 꼬마 기차를 타거나 산책을 즐기며 봄기운을 만끽하고 있다. 지난 3일 개막한 2026 삼척맹방유채꽃축제는 오는 19일까지 17일간 '맹방, 봄으로 활짝 피다'를 주제로 열린다.(사진=삼척시 제공)2026.04.05.phopt@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홍춘봉 기자 = 강원 삼척시가 조달청 주관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하수도 관리의 디지털 전환에 나선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조달청 예산 1억9000여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침수 취약지 우수맨홀 30개소에 스마트 하수도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도입되는 스마트 시스템은 국지성 호우 시 실시간 수위 확인이 가능하며,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원격으로 수위 상승 원인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전기화학식 센서가 탑재되어 하수도 악취까지 측정할 수 있는 다기능 제어 체계를 갖췄다.

삼척시 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24시간 실시간 감시 체계 구축으로 침수 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과학적으로 추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 4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삼척관광문화재단이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일환으로 4월 한 달간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맹방리 유채꽃 행사장과 이사부독도기념관을 중심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1일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8일과 15일에는 유채꽃 행사장에서 '꼬마 이사부 예술 체험'이 열려 독도 비누 만들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어 22일과 29일에는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독서와 예술을 결합한 동화책 만들기 및 필사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역사 자원과 계절 관광을 결합한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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