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 촉진·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체감도 높은 대책 병행 추진 등
시는 신속집행 대상 사업 전반에 대한 집행 실적을 지속 관리하며 공공 부문의 재정 지출을 확대해 지역 내 소비와 투자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올해 신속집행 목표액은 총 2022억원으로 지난 6일 기준 934억원을 집행해 목표율(53%) 대비 46.2%를 집행한 상태다.
시는 잔여 사업에 대해서도 집행 속도를 높여 상반기 내 목표 달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백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중소기업 지원 등 체감도 높은 대책을 병행 추진한다.
우선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탄탄페이' 인센티브 확대 기조를 이어가며 2~3월 20%로 상향 운영한 인센티브를 4월에도 동일하게 유지하고 구매 한도는 50만원으로 운영해 물가 상승에 따른 시민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에 소비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저금리 자금 지원도 이어간다.
중소기업은 운전자금 3억원, 시설자금 2억~8억원 한도 내에서 연 4%의 이자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 3.5%의 이자를 지원해 경영 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뒷받침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금융 지원도 강화되며 5월부터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해 직전년도 카드 매출액의 0.4%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대비 지원 대상과 규모를 확대한 것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생활 물가 안정을 위해 116개 주요 품목에 대한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수시 점검하는 등 소비자 보호 활동도 강화한다.
또 착한가격업소에 대해서는 시설 개선 및 공공요금 지원을 지속하고 신규 업소도 확대 발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대외 경제 여건 악화로 시민과 소상공인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신속한 재정 집행과 체감형 대책을 병행해 지역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제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동발 수급 불안 우려가 제기된 종량제봉투와 관련해 원재료를 충분히 확보해 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만큼 가격 인상 계획도 없으며 다만 부당한 가격 인상이나 개인 간 거래 등 부정행위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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