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한국연구모임 소속 의원단 초청
국제학 수업 참여해 정책·교육 교류 토론
이번 방문은 한미 교류 증진을 위한 '의회 한국연구모임(CSGK·Congressional Study Group on Korea)'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화여대는 미 의회 내 초당적 한국 연구모임에 소속된 하원의원들을 초청했다.
참석한 의원은 아미 베라(Ami Bera, 민주·캘리포니아), 라이언 징키(Ryan Zinke, 공화·몬태나), 마크 포칸(Mark Pocan, 민주·위스콘신), 메리 스캔론(Mary Gay Scanlon, 민주·펜실베이니아), 질 토쿠다(Jill Tokuda, 민주·하와이), 팻 해리건(Pat Harrigan, 공화·노스캐롤라이나)로 총 6명이다.
의원단은 이화여대 국제학전공 레이프-에릭 이슬리(Leif-Eric Easley) 교수의 수업에 참여해 학생 60여 명과 함께 소규모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대화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외교정책 ▲여성의 사회적 리더십 ▲한미 교육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에이브러햄 킴(Abraham Kim) 코리아소사이어티 회장과 의원 배우자들도 함께 참석해 한미 관계 및 민간 교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슬리 교수는 "이번 방문은 이화여대 학생들이 미국 정책 결정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힌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미 간 교육 및 학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브러햄 킴 회장은 "이화여대 방문은 미래 세대와의 교류를 통해 차세대 리더 양성과 세대 간 이슈, 젠더 이슈, 인공지능(AI) 등 주요 현안을 직접 이해하는 데 의의가 있었다"며 "특히 불확실한 국제 환경 속에서 한미 양국이 직면한 과제를 함께 고민하고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하원의원단은 이번 방문에 앞서 지난달 31일 이재명 대통령과 접견하고, 국제 정세와 관련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방한 일정을 소화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xieun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