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으로"…술 마신 대학생들, 공유 킥보드 하천에 '풍덩'

기사등록 2026/04/07 16:48:48 최종수정 2026/04/07 16:51:43

울주경찰서, 4명 입건 조사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음주 상태에서 공유 킥보드를 하천에 내던진 대학생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19) 등 대학생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6일 오후 11시 40분께 울주군 온양읍 남창천 인도교에 있던 전동킥보드 등 공유 모빌리티 4대를 하천으로 던져 파손한 혐의다.

경찰은 업체 신고를 받고 (CC)TV 분석 등을 통해 범인을 특정했다.

A씨 등은 "술을 마시고 장난으로 던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파손된 기기의 가격은 대당 150~200만원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사 종료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관할 지자체는 경찰 조사를 토대로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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