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7일 '생활밀착형 경북 행복 10대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1000원으로 타는 임산부 전용 '경북 맘' 택시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고 맘 택시를 포함해 임산부의 모든 이동에 사용할 수 있는 통합 교통 포인트를 1인당 50만원까지 지급하며 산부인과가 없는 군 지역에는 대형 밴 형태의 임산부 돌봄택시를 배치해 이동 중 응급처치나 수유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긴급 상황에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24시간 돌봄센터를 도내 전역으로 확대하고 읍면동 지역에는 '찾아가는 안심 돌봄' 체계를 신설하는 한편 민간시설과 협력해 집 앞 5분 거리 어디서나 맡길 수 있는 '돌봄 네트워크'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농산어촌 초등학생에게는 고품질의 방과후 교육을 무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도내 8000여개 경로당에는 '행복 도우미'를 더 촘촘히 배치하고 한끼 급식단가를 초등학교나 공공기관 수준으로 대폭 상향하겠다고 밝혔다.
또 규모가 작거나 오지에 있는 경로당까지 전담 조리 인력을 배치하고, 재정자립도가 낮은 일부 군 지역에는 부식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 운전자 자동차 급발진 긴급제어장치 설치를 위해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하고 오지 마을 독거노인에게는 이동식 세탁 및 목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공약했다.
행정복지센터, 노인회관 등에는 어르신 전용 디지털 체험시설을 설치해 실생활 디지털 교육을 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착을 위해선 '경북 드림하우스'의 임대료를 지원하고 경북에 취업하거나 창업한 청년에게는 공공임대주택을 우선 배정하고, 임대 보증금 이자 지원과 함께 월세의 50%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권역별 청년 사회복귀 지원센터 설치, 경북형 스몰웨딩 파크 조성도 공약했다.
김재원 예비후보는 "당선 즉시 가칭 '행복행정 추진단'을 구성해 도민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해결하고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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