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협,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 진행…롯데와 올해 첫 일정 시작

기사등록 2026/04/07 15:33:04

전준우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길 바라"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단이 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제공) 2026.04.07.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올해로 4년째 유소년 야구클리닉을 진행한다.

선수협은 전날(6일)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유소년 야구클리닉 '두드림'의 올해 첫 일정을 사직구장에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두드림은 2023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년째를 맞은 선수협의 대표 유소년 프로그램으로, 단순한 야구 기술 교육을 넘어 프로야구 선수들과의 직접적인 교감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두드림은 이번 롯데 클리닉을 시작으로 오는 6월8일까지 약 2개월간 KBO리그 10개 구단과 함께 전국 각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단별로 약 100명의 초등학교 고학년 유소년 선수들이 참여해 선수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감각과 동기부여를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클리닉은 우천으로 인해 실외 프로그램이 어려워 실내·외 훈련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 주장인 전준우를 비롯한 선수단이 참여해 유소년 선수들과 함께 호흡하며 클리닉을 진행했다.

전준우는 "저 역시 어린 시절 선배 선수들의 한마디에 큰 힘을 얻었던 기억이 있다. 오늘 이 자리가 아이들에게 좋은 자극이 되고, 야구를 계속 좋아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박세웅 역시 "비로 인해 실내에서 진행했지만, 오히려 아이들과 더 가까이에서 호흡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기술적인 부분뿐 아니라 야구를 즐기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던 것 같아 의미 있게 느껴진다"고 전했다.

선수협은 앞으로도 유소년 야구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올 시즌 두드림은 오는 13일 NC 다이노스로 이어져, 20일 삼성 라이온즈, 27일 한화 이글스, 5월4일 KIA 타이거즈, 5월11일 키움 히어로즈, 5월18일 두산 베어스, 5월25일 KT 위즈, 6월1일 LG 트윈스, 6월8일 SSG랜더스가 각 홈구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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