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0년 넘은 '건물번호판' QR코드 도입 추진

기사등록 2026/04/07 14:33:21

위치정보 확인 가능한 새 번호판 교체

[고양=뉴시스] 경기 고양시청사.(사진=뉴시스 DB)photo@newsis.com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지역 내 10년이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을 위치정보 등이 담긴 새로운 번호판으로 교체한다고 7일 밝혔다.

건물번호판의 표준 내구연한은 지난 2014년 도로명주소 제도가 시행된 이후 설치된 대부분이 대상이다.

장기간 외부 환경에 노출돼 새겨진 번호를 알아보기 힘들어져 우편물 배달부터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 등이 위치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새롭게 설치되는 건물번호판은 QR코드가 삽입돼 있어 음성 안내, 원터치 문자신고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인성도 강화돼 기존보다 선명한 청색 바탕에 가독성이 뛰어나 먼 거리에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다.

주소정보누리집과 연계해 현재 위치를 즉시 조회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고양시 관계자는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는 도시 미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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