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가장 멀리' 아르테미스 2호,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록 넘었다 [뉴시스Pic]

기사등록 2026/04/07 08:42:41 최종수정 2026/04/07 08:46:35
[워싱턴=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제공한 사진에 아르테미스 2호에서 촬영한 달의 모습. 2026.04.07.

[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탐사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호의 오리온 우주선이 6일 오후(미국 동부 시간) 인류를 지구에서 가장 먼 곳까지 여행하게 하는 기록을 세웠다.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르테미스 2호는 이날 오후 1시 56분 지구에서 24만 8655마일(약 40만 85km) 이상 떨어진 곳까지 비행했다. 이는 1970년 NASA의 아폴로 13호가 세운 기록을 넘어선 것이다.

아르테미스 2호는 달 주위를 돌며 분화구와 분지 등을 관측하고 있다.

리드 와이즈먼,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 제레미 핸슨 등 4명의 우주비행사는 달 영상과 사진 자료를 남기고 있다.

이들은 새롭게 관측된 두 개의 달 분화구에 우주선 애칭인 '인테그리티'와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의 사별한 아내 캐럴을 기리는 의미에서 '캐럴'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해당 명칭들은 추후 국제천문연맹(IAU)에 공식 제출될 예정이다.

달 근접 비행 임무를 마친 아르테미스 2호는 지구로 기수를 돌려 오는 10일 오후 8시 7분(미 동부 표준시) 샌디에이고 해안에 착수(Splashdown)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플로리다=AP/뉴시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궤도 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 2호가 1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발사되고 있다. 2026.04.02.

[플로리다=AP/뉴시스] 미 항공우주국(NASA)의 유인 달 궤도 탐사 임무인 아르테미스 2호가 1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발사되고 있다. 2026.04.02.

[케이프커내버럴=AP/뉴시스] 1일(현지 시간) 미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케네디우주센터 39B 발사대에서 미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2호 달 탐사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NASA는 아르테미스 2호가 우주비행사 4명이 탑승한 우주선 '오리온'을 탑재하고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2026.04.02.

[워싱턴=AP/뉴시스] 2일(현지 시간) 미항공우주국(NASA)이 제공한 사진에 달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 2'의 일환으로 항해에 나선 유인 우주선 오리온이 바라본 지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2026.04.03.

[워싱턴=AP/뉴시스] 미항공우주국(NASA)이 5일(현지 시간) 제공한 사진에, 아르테미스 II 임무 수행 중인 오리온 우주선 창문을 통해 지구의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2026.04.06.

[워싱턴=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제공한 사진에 아르테미스 2호의 오리온 우주선이 더 멀리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왼쪽부터 우주선, 달, 지구. 2026.04.07.

[워싱턴=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제공한 사진에 아르테미스 2호 오리온 우주선에서 사령관 리드 와이즈먼이 달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 2026.04.07.

[워싱턴=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제공한 사진에 아르테미스 2호 오리온 우주선이 인류를 지구에서 가장 먼 곳까지 여행하게 하는 기록을 세운 후의 모습. 2026.04.07.

[워싱턴=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제공한 사진에 아르테미스 2호 오리온 우주선에서 우주 비행사 빅터 글로버가 지구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2026.04.07.

[워싱턴=AP/뉴시스] 6일(현지 시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제공한 사진에 아르테미스 2호 오리온 우주선이 인류를 지구에서 가장 먼 곳까지 여행하게 하는 기록을 세운 후 촬영된 달의 모습. 2026.04.07.

미 동부 시간(EDT) 오후 2시 직후 아르테미스 2호 승무원들은 수많은 구덩이가 파인 달 표면에서 이름이 붙지 않은 작은 크레이터 2곳을 묘사했다. 이들은 지구와의 교신을 통해 해당 지형에 대한 임시 명칭을 제안했다. 위 사진에 표시된 오리엔탈레(Orientale) 분지의 북서쪽에는 이번 임무 우주선의 이름을 딴 '인티그리티(Integrity)'라는 이름을 붙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인티그리티 크레이터의 북동쪽에 위치한 무명 크레이터에는 2020년 5월 17일 세상을 떠난 리드 와이즈먼 사령관의 아내를 기려 '캐롤(Carroll)'이라는 이름을 제안했다. 이번 임무가 완료되면 이 크레이터 명칭 제안서는 천체와 그 표면 지형의 명칭을 관할하는 국제천문연맹(IAU)에 공식 제출될 예정이다. (사진=NASA)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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