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특검 수사관 출신 합류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6·3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장에 출마한 서상태 예비후보가 공정선거 수호와 법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선거대책위원회 산하 법률지원단을 공식 발족했다고 2일 밝혔다.
법률지원단에는 윤석열·김건희 특검 수사관 출신 인사가 동시에 합류해 상징성이 크다는 평가다.
이번 법률지원단은 임원규 법무법인 기상 대표변호사를 단장으로 한성실 전 김건희 특검 수사관, 신재훈 전 윤석열 특검 수사관, 안수이 전 법무법인 서울센트럴 변호사, 안희철 법무법인 DLG 대표변호사 등 총 5인의 변호사로 구성됐다.
특히 윤석열 특검과 김건희 특검 수사관 출신 변호사가 동시에 합류한 점이 눈길을 끈다. 서 후보 역시 윤석열 탄핵 정국 당시 최일선에서 활동하며 민주주의 수호에 기여했고, 그 공로로 당대표로부터 1급 포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법률지원단 구성은 탄핵 정국을 함께 헤쳐온 인물들이 다시 양산 정치 변화를 위해 뭉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법률지원단은 선거 기간 중 허위사실 유포, 흑색선전 등 선거법 위반 행위에 즉각 대응하고 서 후보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나 명예훼손으로부터 법적 권리를 보호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 다른 예비후보들의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에 대한 감시와 선거 운동 전반에 걸친 법률 자문을 통해 공정선거 환경 조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서상태 후보는 "탄핵 정국에서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웠던 법조인들이 이번에는 양산의 변화를 위해 함께해 주셨다"며 "선거는 법과 원칙대로 치러야 한다. 어떤 상황에도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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