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군산]진희완 "크로스타운 야구타운 조성하겠다"

기사등록 2026/04/01 14:42:14

군산시장 예비후보

전국대회·전지훈련 유치 구상

[군산=뉴시스] 김얼 기자 = 진희완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25일 전북 군산시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군산시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합동연설회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2026.03.25. pmkeul@newsis.com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진희완 군산시장 예비후보가 군산 야구 재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공약으로 '크로스타운 야구타운 조성 사업'을 제시했다.

1일 진 후보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단순한 야구장 건립을 넘어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 유치를 목표로 한 복합 스포츠 인프라 구축 계획이다.

과거 '역전의 명수'로 불리던 군산 야구의 위상을 회복하고,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대회 유치 한계를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핵심은 4면의 크로스형 야구장을 중심으로 한 십자형 스포츠타운 조성이다. 1군 경기 규격 메인구장 1면과 훈련·대회용 구장 3면을 포함하고, 중앙 관제 시스템과 입체형 관중석을 갖춘 최신 시설로 구축한다.

또 관중석 하부 공간에 체육단체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선수단과 가족을 위한 숙박시설·식당가 등 체류형 인프라를 함께 조성해 외부 방문객 유입과 지역 소비 확대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운영 측면에서는 KBO 1군 경기 유치와 퓨처스리그, 동계 전지훈련,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등 대규모 아마추어 대회 유치를 통해 사계절 활용 가능한 스포츠 거점으로 육성한다.

사업비는 2000억~3000억원 규모로 단계적 추진을 검토 중이며, 국비와 전북도 지원, 민간 투자(BTO·BTL) 등을 결합해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진희완 후보는 "크로스타운 야구타운은 군산 경제를 살리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스포츠 관광과 연계해 지역 상권과 일자리를 동시에 살리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