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보워 인니 대통령 국빈 방한 환영식 靑본관서 열려
李, 인니 국기색 상징하는 짙은 붉은색 넥타이 착용
[서울=뉴시스]조재완 김경록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간 정상회담이 1일 시작됐다.
이 대통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 앞에서 열린 프라보워 대통령의 국빈 방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국기 색깔을 상징하는 짙은 붉은색 넥타이를 착용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이 탑승한 차량이 청와대 본관에 도착하자 이 대통령은 차량까지 직접 마중을 나가 영접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이 차에서 내리자 두 정상은 악수하고 포옹했다.
이어 두 정상은 아리랑 등 취타대 연주 속에 전통 기수단 사이 레드카펫을 함께 통과했다. 직후 전통의장대를 사열했고 양국 국가가 연주됐다.
두 정상은 양국 대표단과 차례로 인사를 교환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이 한국 정부 측 인사들과 먼저 인사를 나눈 뒤 이 대통령이 인도네시아 측 인사들과 인사했다. 이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정부 인사들과 악수하며 짧은 대화를 나눴고 이 과정에서 여러 차례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양 정상은 환영식 직후 방명록을 작성하고, 소인수 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을 이어간다.
한편 이 대통령은 프라보워 대통령에게 무궁화 대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무궁화대훈장은 상훈법상 대한민국 국민에게 수여할 수 있는 최상위 훈장으로, 대한민국 대통령 및 배우자에게는 관례적으로 수여되며 우리나라 발전과 양국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경우 우방국의 원수 및 배우자에게도 수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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