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데이터처, 2월 산업활동동향 발표
[세종=뉴시스]임하은 박광온 기자 = 지난달 산업생산이 반도체 업계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설비투자도 13.5% 늘면서 전 산업생산을 견인했다. 다만 소비는 전월 대비 보합했다.
3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2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지난해 산업생산 증감률은 6월 1.8%, 7월 -0.3%, 8월 -0.1%, 9월 1.2%, 10월 -2.2%, 11월 0.7%, 12월 1.2%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올해 1월 들어 다시 마이너스를 기록 후 지난달 다시 플러스로 전환했다.
제조업을 포함한 광공업 생산이 전월 대비 5.4% 증가했는데, 특히 반도체(28.2%)가 큰 폭으로 늘어 증가세를 견인했다.
서비스업 생산은 전월 대비 0.5%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보합을 나타냈다.
설비투자는 전월 대비 13.5% 증가해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자동차 등 운송장비(40.4%)와 반도체제조용기계 등 기계류(3.8%)에서 투자가 모두 늘었다.
건설기성은 건축(17.1%)과 토목(25.7%)에서 공사실적이 모두 늘어 전월 대비 19.5% 증가했다.
동행지표와 선행지표 모두 상승흐름을 나타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전월보다 0.8포인트(p) 상승했는데, 이는 15년1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향후 경기 흐름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0.6p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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