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집관', 간편식과 함께 맛있고 알뜰하게 즐긴다

기사등록 2026/03/31 05:30:00 최종수정 2026/03/31 05:52:25

현대그린푸드, '집관 푸드' 할인전

오뚜기, 후라이드치킨 간편식 출시

외식 물가, 전년 동기 대비 2.9% 뛰어

[서울=뉴시스] 현대그린푸드가 '집관' 트렌드를 겨냥한 할인전을 진행한다. (사진=현대그린푸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는 '집관' 수요를 겨냥해 식품업계가 간편식 신제품을 출시하고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린푸드는 공식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에서 '요리는 짧게 응원은 길게 기획전'을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

집에서 스포츠 경기를 관람하며 먹기 좋은 가정간편식(HMR) 제품 40종을 정상가 대비 최대 10% 할인해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는 순살 닭다리살을 각기 다른 3가지 맛 소스로 조리한 닭강정 제품 3종을 준비했다. '흑초블랙 닭강정', '허니옐로 닭강정', '땅콩레드 닭강정' 등이다.

또 '감바스 알아히요'와 '마라샹궈', '햄폭탄 송탄식부대찌개' 등 간단한 주류를 곁들이기 좋은 제품과 늦은 저녁에 먹어도 부담이 적은 '저당 로제 떡볶이', '그리팅 채식교자' 등도 할인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간편하면서도 고퀄리티인 요리와 함께 '집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구매 가능한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오뚜기, 오즈키친 골든 후라이드치킨 출시.(사진=오뚜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뚜기는 신제품 '오즈치킨 골든 후라이드치킨'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치킨 간편식이다. 물결무늬 튀김옷을 입혀 바삭한 식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바삭하게 튀겨낸 황금빛 크러스트로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을 강조했으며, 순살 닭다리살을 사용해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육즙을 살렸다. 또 고소한 풍미와 은은한 매콤함을 더했다.

이 제품은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치킨 소비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간편식 치킨 수요가 늘자 오뚜기는 이에 대응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외식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치킨 전문점의 맛을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 편의성을 고루 갖춘 다양한 간편식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외식 부담은 커지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0% 상승했으며 특히 외식은 전년 동기 대비 2.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치킨 물가지수는 131.09로 전년 동월 대비 2.8% 뛰었다.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2026 신한 SOL KBO리그가 개막한 2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T 위즈의 경기를 찾은 만원 관중이 열띤 응원을 하고 있다. 2026.03.28. dahora8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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