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의정부 차 사고 주사기 145개 발견 수사 중 확인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지인인 30대 남성 B씨에게 프로포폴을 불법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양주시에서 동물병원을 운영하는 A씨와 B씨는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지인 사이였으며, 경찰은 A씨가 20㎖짜리 프로포폴 20개를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B씨는 지난 17일 오후 3시30분께 의정부시 민락동 한 도로를 달리던 중 가로등을 들이받고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B씨의 차 안에서 프로포폴 16병과 주사기 145개를 발견됐다.
경찰은 B씨의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B씨가 A씨로부터 프로포폴을 건네받은 것을 확인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경제적으로 어려워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여죄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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