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튀르키예 및 이집트 장관 참석
파키스탄의 이샤크 다르 외무장관은 사우디아라비아, 튀르키예 및 이집트 장관이 참석하는 외교 정상회동이 29일부터 이틀 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사우디의 파이잘 빈 파르한 장관, 튀르키예의 하칸 피단 장관 및 이집트의 바드르 압델라티 장관이 29일 도착한다는 것이다.
앞서 파키스탄의 다르 외무장관은 파키스탄 중재로 미-이란 간 협상이 자국서 열릴 것이라고 말하면서 자국 외에 튀르키예, 이집트가 돕고 있다고 덧붙였다.
4국 중 파키스탄과 이집트를 제외한 사우디와 튀르키예는 이란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을 받았다. 튀르키예에 3차례 날라온 미사일 발사를 이란은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사우디는 이란으로부터 미군 기지는 물론 동부 최대 정유시설 등 확실한 공격 받고 있는 중이다.
앞서 24일(화) 미국이 이란에 15개조 종전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고 직후 파키스탄이 나서 자국이 이를 이란 측에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여러 우호적 국가들로부터 이 제안을 전달받았다고 말했는데 파키스탄은 26일 미-이란 간 간접 대화가 파키스탄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직접 대면이 아닌 제3자 파키스탄 장관이 양쪽 메시지를 중개 릴레이하는 방식이란 것이다.
이란은 미국 제안서를 받은 것은 인정하면서도 이 같은 수령이나 아주 기본적인 언급이 협상이나 대화일 수 없다며 협상 진행을 부인했다. 그럼에도 트럼프 미 대통령은 26일 협상이 잘 진행되고 있으며 이란 측 요청에 따라 미국의 이란 발전소 대폭격 개시점을 열흘 추가로 유예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그리고 파키스탄의 주장에도 파키스탄에서 실제 이란과 미국 간 간접 대화가 지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국제 사회는 회의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이날 파키스탄의 샤바즈 샤리프 총리는 이란의 마수드 페제쉬키안 대통령과 1시간 넘게 전화 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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