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에 따르면 이 통신은 이어 "미국 대통령은 호르무즈해협이 열려졌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며칠 전에 미국과 이란이 생산적인 대화를 해 이란 발전소 폭격을 닷새 유예하기로 할 때 이란이 미국에 '큰 선물'을 줬다고 자신이 말했던 것을 상기시킨 뒤 선물은 호르무즈해협을 성공적으로 통과한 10척의 유조선이라고 말했다.
이날 파르스 통신은 해협이 모든 선박에게 통행이 열려 있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하면서 이 수로가 "닫혀져 있으며 통행을 시도했다가는 경을 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해군 발표를 인용해 "이스라엘과 미국 '적'들과 동맹한 나라의 항구에서 오고 그런 항구로 가는 선박은 목적지가 어디든 통행이 금지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이틀 전 이란의 아바스 아라그치 외무장관은 관영 텔레비전에 나와 "이란은 지금까지 '중국, 러시아, 파키스탄, 이라크 및 인도' 소속 선박의 통행 요청을 허용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란 입장에서는 호르무즈해협이 "완전히 폐쇄된 것이 아니라 적들에게만 닫혀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