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천공 및 역이온토포레시스를 이용한 피부 관리 장치’
하반기 출시 예정 ‘애터미 EPRI 스킨 클렌징 디바이스’ 적용
애터미는 협력사 일렉트리와 공동 개발한 ‘EPRI 스킨 클렌징 디바이스’로 최근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열린 ‘제51회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에서 ‘특별상’(Special Award), ‘동상’(Bronze Medal), ‘사우디아라비아 특별상’ 등을 휩쓸었다.
‘스위스 제네바 국제발명전시회’는 세계 최고 권위의 발명 전시회 중 하나다. 혁신성과 기술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올해는 35개국에서 1000점 넘는 발명품이 출품됐다.
이번 행사에서 애터미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한국남동발전 등 대한민국 대표단은 총 15개의 수상을 기록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기술력을 입증했다.
애터미가 출품한 기술은 ‘전기천공(Electroporation) 및 역이온토포레시스(Reverse Iontophoresis)를 이용한 피부 관리 장치’다. 기존 물리적 세정 방식의 한계를 보완한 차세대 클렌징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해당 기술은 전기 자극을 활용해 피부 장벽에 일시적인 미세 통로를 형성하고 피부 속 노폐물을 외부로 배출하는 방식이 특징이다. 여기에 피부 수분 손실 지표인 TEWL(경피수분손실)을 기반으로 피부 상태를 측정하고, 이에 따라 출력이 자동으로 조절되는 기능을 결합했다.
‘전기적 세정’뿐만 아니라 실리콘 브러시를 활용한 ‘물리적 세정’까지 동시에 구현해 미세먼지 및 초미세 오염 물질 제거 효율을 높였다.
인체 적용 시험에서는 1회 사용만으로 98.96%의 세정 개선율을 기록했다. 이는 일반적인 손 세정 방식(87.21%) 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애터미는 해당 기술을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터미 EPRI 스킨 클렌징 디바이스’에 적용할 방침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수상을 전기 기반 피부 세정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홍진혁 애터미 글로벌 가전사업본부 실장은 “이번 수상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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