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단속 및 위험정보 교환, 현지서 설명회 예정
이번 회의서 한국과 홍콩은 지난 2023년 체결된 '지식재산권 위반 대응 협력 양해각서(MoU)'에 기반한 협력 관계의 항시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관세청은 홍콩 현지에서 K-브랜드 위조 물품이 유통되거나 수출입되지 않도록 ▲K-브랜드 위조 물품 검사 강화 ▲위험정보 공유 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홍콩 측은 국경단계에서 위조 물품 단속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실질적인 단속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합동단속 등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 양측은 6월 대한민국 주홍콩 총영사관과 협업해 홍콩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K-브랜드 보호 설명회' 개최를 추진키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K-브랜드에 대한 현지 직원들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단속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명구 관세청장은 "우리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땀 흘려 쌓아 올린 브랜드가치가 위조 상품으로 훼손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의의 최우선 목표"라며 "향후 아시아 주요 국가들과도 긴밀한 공조를 지속, K-브랜드 보호 벨트를 견고히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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