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속노화' 정희원, 사생활 논란 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걱정 감사"

기사등록 2026/03/25 17:19:26 최종수정 2026/03/25 17:44:23
[서울=뉴시스]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전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사진 = '정희원의 저속노화' 유튜브 채널 캡처) 2026.01.1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건민 인턴 기자 = '저속노화' 열풍을 이끌었던 정희원 저속노화연구소 대표가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전직 연구원과의 사생활 스캔들로 활동을 중단한 지 약 3개월 만이다.

정 대표는 2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간헐적 단식, 왜 누구에겐 독이 될까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며 복귀했다. 영상에서 그는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 대신 의학적 설명에 집중했다.

영상 설명란에는 "그 동안 걱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내용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영상에서는 많은 분들이 실천하고 계신 '간헐적 단식'에 대해 다뤘다"며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거나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정 대표는 지난해 12월 과거 연구소에서 함께 일했던 30대 여성 A씨와의 갈등으로 서로를 고소하는 등 진실 공방을 벌여왔다.

정 대표는 A씨가 스토킹 등 지속적인 협박과 함께 저서의 저작권 지분 등 금전을 요구했다며 경찰에 고소했고, A씨는 정 대표가 위계를 이용해 성적인 요구를 했다고 맞고소했다. 이후 양측은 최근 서로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고 처벌불원서를 제출했다. 경찰은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지 않는 혐의에 대해선 수사를 이어갔다.

경찰은 지난달 15일 정 대표가 고소한 A씨에 대해 주거침입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고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아울러 지난 9일에는 정 대표에 대해서도 스토킹처벌법 위반과 명예훼손, 무고 등 일부 혐의를 인정해 불구속 송치했으나 위력에 의한 강제추행 혐의는 불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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