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제주 국내선 10년 만에 부활…5월부터 운항

기사등록 2026/03/24 16:04:59

제주항공, 5월12일부터 주2회 왕복 운항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제주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제주항공 여객기가 이륙하고 있다. 2026.01.11. woo1223@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제주항공이 오는 5월부터 인천공항에서 제주공항을 오가는 국내선 운항 정기편을 운행한다.

정부는 인천-제주 노선 개설에 따라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을 이용하는 승객의 국내선 환승을 우한 이동편의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제주항공이 신청한 인천-제주 국내선 노선을 허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 이후 중단됐던 인천공항에서의 국내선 운항이 재개된다.

인천-제주 노선은 제주항공이 제출한 사업계획에 따라 오는 5월12일부터 주 2회(왕복) 운항할 예정이다. 5월에는 화요일·토요일, 6월부터는 월요일·금요일에 운항할 예정이다.

기종은 B737-800(189석) 또는 B737-8(174석) 투입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인천-제주’ 노선 운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위치한 국내선 체크인 시설, 수하물 처리시스템 등 국내선 운용 인프라를 최종 확인하고, 사업계획(운항스케줄) 인가 등을 거쳐 운항을 개시한다.

국토부는 앞서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인천공항과 지방 공항을 잇는 노선 다양화를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

지난 2월25일 열린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인천-제주’ 노선 재개설 ▲인천-김해 내항기 확대 계획 등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5월부터는 ‘인천-제주’ 정기편 운항을 개시하고, 4월부터는‘인천-김해’ 내항기도 기존 주 35회에서 주 39회로 4회 증편 운항하게 됐다.

주종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이번 인천-제주 노선 개설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의 이동 편의가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인천공항과 지방공항 사이의 국내선 항공네트워크 확장 증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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