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교섭 재개 전제 조건 제시
노동조합 측은 전날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과의 미팅에서 교섭 재개의 전제 조건으로 초과이익성과급(OPI) 상한 폐지와 성과급 투명화 등을 제시했다.
이날 미팅에서는 이와 관련한 사측의 입장을 듣고 추가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공투본)에 따르면 전날 전영현 부회장과의 미팅이 끝난 후 사측이 추가 미팅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노사는 이날 오후 추가 논의를 이어간다.
최승호 초기업노조 위원장은 "전날 교섭 재개 전제 조건을 제시했고, 오늘은 이러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는 자리"라며 "(전제 조건이 받아들여지면) 교섭이 재개가 되고, 아니면 파업까지 갈 수 있다"고 전했다.
앞서 전영현 부회장은 전날 노조와의 대화에서 임금협상 관련 교섭 재개의 뜻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1987@newsis.com, parkn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