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이 본선'…與광주·전남 기초단체장 첫 공천자 언제?(종합)

기사등록 2026/03/23 17:41:00

2인 경선 광주 서구청장 경선…26일 1호 공천 가능성

광주·전남 27개 기초단체별 내달 초까지 경선 각축전

[광주·무안=뉴시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전남도당.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무안=뉴시스] 송창헌 구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지역 기초단체장 경선 대진표를 속속 확정한 가운데 첫 공천자는 26일 확정·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민주당 광주시당·전남도당에 따르면 시·도당은 최근 광주·전남 27개 시·군·구 기초단체장 가운데 광주 5개 구청장과 전남 16개 시장·군수 선거 경선 대진표를 확정했다.

광주는 경선 일정까지 확정된 상태다. 전남은 나머지 6개 시·군 대진표가 정해지는 대로  경선 세부 일정이 공지될 예정이다.

첫 공천자는 26일 광주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2인 경선으로 치러지는 서구청장 경선이 '제1호 공천 선거구'로 확실시된다.

광주 5개 기초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투표는 24일부터 진행된다. 남·북구는 5인·7인 예비경선, 동·서·광산구는 본경선 방식으로 치러진다.

남·북구는 본경선 진출 후보를 압축하기 위해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된다.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5차례 실시하고 첫날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선거인단은 이튿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본인이 직접 거는 자발적 ARS 투표로 투표할 수 있다.

예비경선 결과는 25일 오후 10시30분께 광주시당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남구는 2명, 북구는 5명의 본경선 후보가 확정된다. 최종공천자는 남구는 내달 2일 본경선에서, 북구는 내달 2일 본경선 또는 내달 9일 결선투표에서 가려질 전망이다.

본경선을 실시하는 동·서·광산은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를 합산하는 국민 참여경선으로 진행된다. 권리당원 투표는 예비경선 지역과 동일하게 24일 강제적 ARS, 25일 자발적 ARS 투표 방식으로 이틀간 실시된다.

동·광산은 3인 경선이어서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1·2위가 결선 맞대결을 벌이게 된다. 서구는 2인 경선이어서 당일 승자가 가려지게 된다. 동·광산에서도 50% 이상 득표자가 나올 경우 결선 없이 곧바로 공천권을 쥐게 된다. 결선 투표는 늦어도 내달 초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은 22곳 중 17곳의 경선 대진표가 확정됐다.

여수는 7인, 무안은 6인, 순천·완도·신안·고흥은 5인, 광양·장성은 4인, 화순·담양·장흥·해남은 3인 경선이다. 목포·나주·진도·강진·영암은 2인 맞대결이 펼쳐진다. 보성 등 나머지 5개 지역은 24일 발표한다.

여수는 예비경선 후 3인 압축, 순천과 고흥은 예비경선 없이 5인 본경선, 완도는 5인 예비경선 후 3인 압축, 무안은 6인 예비경선 후 3인 압축으로 진행된다.

예비경선은 권리당원 100% 투표로 치러지고 본경선과 결선은 권리당원 50%와 여론조사 50%로 최종 후보를 가리게 된다.

시·도당 관계자는 "통합 전남·광주의 더 큰 미래를 설계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최적의 후보가 선출될 수 있도록 공정한 선거관리에 나설 예정"이라며 "선거인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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