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언론 "새 공습 발생" 확인…피해 현장 확인 불가
[서울=뉴시스] 유세진 기자 = 미 중부앙사령부 사령관 브래드 쿠퍼 제독은 23일 이른 아침 이스라엘군이 "이란 테러 정권의 기반 시설들을 겨냥한 광범위한 공습"을 시작한 것에 맞춰 대이란 작전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방영된 파르시어 위성 네트워크 이란 인터내셔널의 쿠퍼 사령관 인터뷰는 전쟁에 대한 첫 1대1 인터뷰였다. 이란 언론은 테헤란을 겨냥한 새로운 공습이 발생했다고 보도했지만, 피해 현장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개방하지 않으면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이란의 발전소를 파괴할 것"이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위협이 실행에 옮겨질 경우 이란도 미국과 이스라엘의 에너지 및 인프라 자산을 공격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가가 치솟으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안보를 확보해야 한다는 압박이 커지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플로리다 자택에서 주말을 보내며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통해 최후통첩을 보냈다.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이란에서 1500명 이상, 레바논에서 1000명 이상, 이스라엘에서 15명, 미군 13명, 걸프 지역의 육지와 해상에서 다수의 민간인으로 증가했다. 레바논과 이란에서는 수백만명이 이재민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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