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구결번' 양희종, 코치로 프로농구 정관장 복귀한다

기사등록 2026/03/23 17:05:03
[안양=뉴시스] 고승민 기자 = 7일 경기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KBL 챔피언결정전 안양KGC 대 서울SK 7차전 경기, 연장 끝 100대97로 서울을 꺾고 통합우승을 차지한 안양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양희종이 골망을 자르는 퍼포먼스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5.07.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진엽 하근수 기자 = 프로농구 안양 정관장에서 영구결번을 받은 양희종이 코치로 복귀한다.

정관장 관계자는 23일 뉴시스를 통해 "양희종이 코치로 팀과 계약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지난 2022~2023시즌 통합 우승을 마지막으로 코트를 떠났던 양희종은 약 3년 만에 지도자로 정관장과 다시 동행하게 됐다.

2007년 정관장의 전신인 KT&G에 입단했던 양희종은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면 16년 동안 한 팀에서만 활약했던 '원클럽맨'이다.

이에 현역 시절 활용했던 등번호 11번은 구단 사상 첫 영구결번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그런 양희종은 은퇴 이후 미국으로 건너갔고,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 디비전1의 UT 알링턴에서 어시스턴트 코치로 활동했다.

구단 관계자에 따르면 세부적인 조율만 마치면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빠르면 내달 4일 홈 경기부터 코치 자격으로 코트에 모습을 드러낼 전망이다.

그보다 빠른 25일에는 KBL D리그 현장을 찾아 정관장과 상무의 4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관전한다.

구단 관계자는 "D리그 총괄 코치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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