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조악하고 '가짜 돈' 문구…색감 비슷해 혼동
경찰, 일대 현금취급소 찾아 주의 당부
[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전북 전주시에서 5만원권 위조지폐가 쓰였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23일 전주덕진경찰서 아중지구대에 따르면 지난 19일 관내 한 편의점 점주가 "5만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했다"며 지구대를 방문했다.
점주는 정산을 위해 현금입출금기(ATM)에 현금을 입금하려 하던 중 이를 발견했다.
해당 위조지폐는 지폐 속 인물 도안이 조악했고 지폐 내에 'FAKE MONEY(가짜 돈)'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지만, 실제 5만원권과 색감이 비슷한 모양을 띈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점주의 요청에 따라 별도의 위폐 사용자를 추적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위폐는 육안으로 봤을 때 품질이 조악했지만 색이 비슷해 혼동하는 사고가 발생한 듯 하다"며 "비슷한 위폐 사고 방지를 위해 일대 현금 취급 업소를 찾아 주의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ukeka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