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시범운영에서 전면 무료 전환
[서울=뉴시스]최현호 기자 = 관악구는 주민 건강과 여가 공간 확대를 위해 '관악파크골프장'을 다음달 2일부터 무료로 재개장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관악산 난곡지구 일대에 조성된 관악파크골프장은 서울시 최초 산지형 파크골프장으로, 총 22억원을 투입해 1만1285㎡ 규모로 조성됐다. 이 파크 골프장은 자연 지형을 활용한 계단식 9홀 코스로, 도심 속에서도 관악산 경관을 즐기며 운동할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이다.
앞서 구는 개장 직후 시범운영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는 잔디 보호와 시설 정비를 위해 동절기 휴장했다. 시범운영 당시 이용료는 2시간 기준 1팀(4인) 1만3200원이었다.
이번 재개장부터는 이용료를 전면 무료로 전환한다. 구는 이를 통해 노년층과 중·장년층뿐 아니라 청년층과 가족 단위 이용까지 확대하고, 세대 간 소통과 건강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관악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전화 또는 현장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파크골프장 무료 재개장을 계기로, 구민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일상에서 더 가깝게, 더 편하게 운동을 즐기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 기반을 계속해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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