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서울-양평고속도로 하남 구간 우선 준공 요구

기사등록 2026/03/23 11:47:02 최종수정 2026/03/23 12:58:24
하남시청 전경. (사진=하남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교산신도시 입주가 마무리되는 2032년까지 서울~양평 고속도로 서울 시점부터 중부고속도로 북광주JCT 구간을 우선 준공해달라고 요구했다.

이현재 시장은 23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교산신도시 핵심 광역교통대책으로 수립됐으나 2023년 6월 이후 약 3년간 중단돼 ‘선 교통, 후 입주’라는 정부 목표 달성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하남시는 수도권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감일신도시가 조성된 지자체로서 그간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지연으로 인해 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어 왔다”며 "교산신도시가 2029년 첫 입주를 시작해 2032년 대부분 입주가 완료될 예정인 만큼 2029년 말 착공은 지나치게 지연되는 측면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사업 지연으로 인한 교산입주민과 감일지구 주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서울특별시~교산신도시(상사창IC)~상산곡기업이전단지(상산곡IC)~중부고속도로(북광주JCT) 구간을 2032년까지 선 준공될 수 있도록 하고, 시점부도 교통정체를 고려해 오륜사거리 인근이 아닌 서하남IC 인근으로 변경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국토교통부와 교산신도시 사업시행자에게는 "하남시 수요자 중심의 포용적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변경)을 조속히 수립해 장래 교산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4년부터 교산신도시 규모 변경 및 주변 광역교통 여건변화가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20차례 이상 국토교통부, LH 등과 협의해왔다"며 "시민들의 의견이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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