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정당 대전시청 합동분향소 단체 조문 발길 이어져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 시·구의원, 당원 등은 이날 침통한 표정으로 조문하면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었다.
시당은 별도의 애도 논평을 통해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부상자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했다.
또한 "사고 수습이 이루어지는 대로 화재 원인은 물론, 초기 대응 과정과 대피 체계, 현장 안전관리 전반에 이르기까지 한 점의 의혹도 없는 철저하고 투명한 진상 규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정현 위원장은 조문 후 기자들과 만나 "화재 원인을 제대로 밝히고 유가족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대전시당도 합동 조문을 하면서 원인 규명과 유가족에 대한 지원을 강조했다.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층고도 높지 않고, 오후 1시 시간에 대형사고가 났다는 게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런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가 앞장서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오후 안전공업 공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14명이 숨지고 중상자 25명, 경상자 35명 등 74명의 인명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 고용노동부 등은 이날 오전부터 유관기관 안전대책 및 화재감식 일정에 대한 회의를 진행 중이다.
대전시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합동조문소는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운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