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에너지, 정기주총 개최…"AI 데이터센터 방점"

기사등록 2026/03/20 14:45:33 최종수정 2026/03/20 14:56:24

제59기 정기주주총회…1주당 1300원 배당 확정

[서울=뉴시스]SGC에너지는 20일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AI데이터센터 사업을 '새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사진=SGC에너지 제공) 2026. 3. 20.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SGC에너지는 20일 제5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AI데이터센터 사업을 '새 성장축'으로 삼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 의안은 ▲제59기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안)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5개로,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SGC에너지는 1주당 1300원 현금 배당을 확정했으며, 피지컬AI 전문가 김종국 고려대학교 교수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날 경영설명회에선 이우성 대표가 AI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한 단계별 사업 실행 계획을 설명했다.

SGC에너지는 상반기까지 신규 사업법인으로 사업 부지 이관을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PF 구조 확정과 착공에 돌입하는 등 2028년 1분기 40MW 모듈형 AI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해 역량을 모으겠다는 계획이다.

수익성 개선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됐다. 바이오매스 전소 전환을 통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 수익 확대와 2027년 예정된 전력직거래 사업 등을 통해 기존 발전 사업 대비 약 500억원의 추가 이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우성 대표는 "사업 구조 혁신을 통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AI 에너지 인프라 기반 사업자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매출 2조5800억원, 영업이익 142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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