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점 더 헤리티지 4층, 하이브와 협업
컴백 앨범 '아리랑' 연계한 다양한 전시
공간 전체 흐르는 신곡…체험 콘텐츠도
'뮷즈' 협업 5종 등 18종의 머치 마련돼
[서울=뉴시스]오제일 기자 = 방탄소년단(BTS) 팬클럽 '아미'들이 3년 9개월 만에 이뤄지는 완전체 컴백 분위기를 가장 먼저 느껴볼 공간이 신세계백화점에 마련됐다. 새 앨범 '아리랑'과 연계된 다양한 전시를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다.
신세계백화점이 하이브(HYBE)와 손잡고 본점 더 헤리티지 4층에 'BTS POP-UP : ARIRANG'을 20일 오후 1시 오픈했다. 관련 팝업을 진행하는 국내 유통사는 신세계백화점이 유일하다.
정규 5집 '아리랑'이 공간 전체를 흐른다. 대형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는 일곱 멤버의 사진, 단체 사진이 사전 예약에 성공한 관람객을 반긴다. 약 1.9m 높이의 화산석 'ㅇㄹㄹ' 조형물을 감상하다 보면 일곱 멤버를 상징하는 북두칠성 별자리가 장식된 바닥을 확인할 수 있다.
앨범 버전별 특징을 반영한 전시 공간도 있다. LP, 리빙 레전드(Living Legend), 루티드 인 뮤직(Rooted in Music), 루티드 인 코리아(Rooted in Korea) 각 버전의 분위기를 4가지 섹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험형 콘텐츠도 있다. '아이랑 메아리(ARIRANG MEARI)'에서는 '드림(Dream)', '호프(Hope)', '피스(Peace)' 등 5가지 사랑의 형태가 각인된 공을 굴려 서로 상호작용하는 움직임을 볼 수 있다.
아리랑 앨범 트랙 중 하나를 고르고, 이니셜 등을 입력하면 나만의 그래픽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왓 이스 유어 러브 송(What is your love song)?'도 공간을 차지한다.
무엇보다 아미들의 눈을 사로 잡는 공간은 단연 굿즈를 한 자리에 모은 장소다. 아리랑 앨범의 연장선에서 기획된 18종의 머치(Merch)가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 사이 인기를 얻고 있는 국립박물관문화재단 '뮷즈(MU:DS)'와 협업해 숄더 백, 레이어드 스커트, 헤어 클립, 헤어 핀, 카드 홀더 등을 만들었다. 메시지 체인, 볼캡, 반팔 티셔츠, 젓가락 세트, 램프, 테이블 캔들 등 공식 머치 13종도 선택을 기다린다. 오는 21일 공연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필요한 응원봉 '아미밤'도 있다.
팝업은 오는 4월12일까지 열린다. 다만 3월 30일은 백화점 휴관일인 관계로 하루 문을 닫는다.
인파가 모일 것을 우려해 사전 예약을 한 날짜와 시간에만 입장이 가능하다. 1주차 예약은 진작 마감됐으며, 2차 예약은 이날부터 시작된다. 하이브 용산(HYBE YONGSAN)에서도 팝업이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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