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재혼 후 가슴으로 낳은 40대 아들 윤진희 씨와 동행하는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현재 발달장애인 연주 단체에서 드러머로 활동 중인 아들을 위해 부부는 '홀로서기 훈련'을 진행 중이다.
부부는 아들이 자신들이 떠난 후에도 스스로 삶을 지탱할 수 있도록 옆집에 따로 거처를 마련해주고, 죽음에 대해 가르치며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법을 연습하고 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윤승호 씨는 "아들이 나보다 사흘만 먼저 세상을 떠났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털어놨다. 이는 홀로 남겨질 자식에 대한 부모의 지극한 책임감과 두려움이 투영된 고백으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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