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간 임시회기 돌입…특별시장 후보들 공약 검토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회는 1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후보자들을 향해 "동부권 발전 공약을 구체화하라"고 요구했다.
순천시의회 전체의원은 이날 입장문에서 "후보자들이 제시하는 공약이 두루뭉술한 선언적 문구에 그치고 있다"며 "동부권의 미래를 담보할 7대 핵심 현안을 공약에 명시하라"고 주장했다.
의원들은 핵심 현안으로 ▲RE100(재생에너지 100%)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로드맵 제시 ▲전남권 국립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에 대한 입장 구체화 ▲통합특별시 동부청사의 주청사급 기능 강화 확약 ▲공공기관 이전 시 동부권 전략적 배치 계획 수립 ▲재정 쿼터제 및 지역징수액 환원제 도입 명시 등을 제시했다.
앞서 순천시의회는 19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9일간의 회기를 시작했다.
강형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특별법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와 동부권 RE100 반도체 산단, 순천대 의대 유치 등 당면한 현안 구체화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순천시의회는 임시회기 동안 시집행부가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해 편성한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과 상정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추경안의 효율적 편성과 적재적소 사용 여부, 시민을 위한 예산 등인지 등을 따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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