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에 노조 입장 서한 전달
전삼노는 오는 5월 총파업을 예고한 삼성전자 노동조합 공동투쟁본부(공투본) 내 3개 노조 중 한 곳으로 조합원수는 2만여명이다.
전삼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무능한 경영진의 책임 요구와 노조 쟁위행위를 선포하고, 경영진 배만 불리는 철저한 보상 양극화를 규탄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삼노는 기자회견 당일 "투명한 보상 체계의 부재가 치명적인 인재 유출을 부르고 있으며, 이는 대한민국의 기술 패권 상실로 이어질 것"이라며 "그런데 임원들은 현금과 주식의 이중 돈 잔치를 벌이면서, 직원들에게는 자사주 20주를 던지는 기만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주장할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마친 뒤에는 이재용 회장에게 서한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삼성전자 공투본은 조합원 투표 결과에 따라 쟁의권을 확보, 오는 5월21일부터 6월7일까지 18일간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내달 23일에는 경기 평택사업장에서 투쟁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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