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국가안보실 '北 미사일 발사'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대비태세 유지에 만전"

기사등록 2026/03/14 17:17:18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도발 행위" 즉각 중단 촉구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위성락 안보실장이 5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관계자와 대화를 하고 있다. 2026.02.05.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14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방부·합동참모본부 등 관계기관을 소집해 긴급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은 이번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점검했다. 특히 19일까지 진행하는 한미 연합 훈련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 연습 기간 이뤄진 무력시위라는 점에서 관계기관에 대비 태세 유지에 더욱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또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 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도발 행위로,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안보실은 북한의 발사 상황과 정부 조치들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합참은 이날 오후 1시 20분께 북한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미상 탄도미사일 10여 발을 포착했다.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하며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발사는 지난 1월 27일 이후 47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올해 들어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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