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그세스 장관, "오늘 가장 강력하게 이란 내부 때릴 것"

기사등록 2026/03/10 21:57:55
[워싱턴=AP/뉴시스] 2일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펜타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울=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의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이란 공격 11일째인 10일 "오늘 가장 강력하게 이란 내부를 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댄 케인 합참의장과 함께 한 아침 8시(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헤그세스 장관은 이어 오늘 "가장 많은 전투기, 가장 많은 폭격기 그리고 가장 많은 공격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은 전쟁 개시 후 가장 적은 수의 미사일을 쐈다는 것이다.

앞서 나흘 전인 지난 주말 브래드 쿠퍼 미 중부군 사령관은 이란의 미사일과 드론 발사량이 전쟁 시작 때에 비해 90%, 83% 씩 격감했다고 말했다.

케인 합참의장은 이 쿠퍼 해군 제독의 발언을 되풀이하면서 지금도 계속 이 같은 격감 추세에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으로 3명이 사망했던 아랍에미리트연합의 경우 9일(월) 하루 동안 이란 드론 18대만 날아왔다. 이는 지난주 하루 평균치 126대에서 크게 떨어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 지는 '이란은 이기고 있지 않다'는 제목의 사설에서 지적했었다. 

한편 헤그세스 장관과 케인 합참의장의 이날 기자회견은 이란 공격개시 후 4번 째이며 워싱턴 시간 아침 8시는 이란 테헤란 시간으로 오후 3시 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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