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여 경제·정책성 분석 거쳐 최종 추진 여부 결정
당진시는 10일 해당 사업이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은 앞으로 9개월여 동안 KDI 등 전문기관의 경제·정책성 분석을 거쳐 최종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해양경찰 인재 양성과 해양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개발원은 해양경찰청이 지난 2023년 전국 공모를 통해 합덕읍 대전리 일원을 최종 입지로 결정했다.
하지만 이후 예타 대상 사업에 두 차례나 떨어지면서 추진이 불투명했으나 계획 보완 등을 거쳐 이번에 확정됐다.
개발원은 교육·실습·훈련시설 등을 갖춘 해양경찰 전문교육기관으로 대전리 일원 총 면적 19만4817㎡ 부지에 사업비 1837억원을 들여 지어질 예정이다.
교육수요 분석에 따르면 개발원이 생기면 2030년 기준 연간 1만7000여 명의 교육생이 당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예타를 차질 없이 통과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어기구(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 의원은 "개발원은 우리 당진의 첫 국가기관"이라며 "직접 챙겨온 사업인 만큼 예타 조사를 반드시 통과시켜 사업을 최종 확정짓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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